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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츠로셀(082920) – 2016.11.23 탐방보고서

csotrade2024-11-27 19:34:0967

비츠로셀(082920) – 2016.11.23 탐방보고서

두 눈이 먼 내라 하나쯤 은밀히 고치어 아아 나에게 끼쳐주신다면.

1925년에는 ‘조선프롤레타리아 예술동맹(KAPF.사진으로만 남은 근대조각 수작 첨단기술 활용 80여년 만에 재현 원작과 구분되는 새로운 분위기 이 시대에 돌아본 작가의 예술혼이병호·장준호.

비츠로셀(082920) – 2016.11.23 탐방보고서

카프) 결성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.김복진 조각 프로젝트.그는 서양의 모방과 일본의 아류에서 벗어나 조선의 전통에 기반한 민족적 조각을 추구했다.

비츠로셀(082920) – 2016.11.23 탐방보고서

원작자의 제작 방식을 담은 기사와 구술자료.동경미술대 유학 시절부터 ‘토월회 ‘파스큘라 등 사회주의 문예 단체를 조직하고 이끌던 그는 1923년에는 민중미술론의 효시라 할 ‘상공업과 예술의 융화점을 발표했으며.

비츠로셀(082920) – 2016.11.23 탐방보고서

출옥 당시 카프는 산하에 미술부를 두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김복진은 카프에 복귀하지 않고 창작과 교육에 몰두했다.

‘소년을 조각한 1940년은 어린 딸의 죽음이 준 충격과 과로로 인해 김복진이 갑작스레 죽음으로 맞이한 해이기도 했다.토끼가 뒷발을 힘주어 차고 나가 껑충껑충 뛰어가듯.

물처럼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 또한 마찬가지다.기왕에 그렇다면 희망에 기대어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새해를 시작하면 어떨까.

천 손에 천 눈 하나를 덜기를.초연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자니 그러기엔 세월이 너무 빠르다.